프로젝트: 신민 완케 센터
건축사: HHD Shenzhen
이 미니 복합 단지는 과거 상하이 신민 호텔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완케가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재개발했습니다. 건물은 약 22,000제곱미터의 오피스 타워와 2,300제곱미터의 포디엄, 1,000제곱미터의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떠 있는 등대'를 컨셉으로 설계된 오피스 타워는 수직으로 교차하는 블록의 시각적 효과를 강조합니다. 전형적인 단조로운 직선과 달리 역동적인 비주얼 경험을 제공하며, 건물 전체에 상승하는 듯한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오피스 타워는 무성한 녹지 위에 떠 있는 '떠 있는 등대'처럼 보입니다.
설계팀은 '레이어' 개념을 도입해 주변 도시 환경의 다양한 특성, 규모, 건축적 개성에 반응하는 층위적인 건물을 창조했습니다. 총괄 디자이너 샤오 청은 “이 건물은 복합적인 특징을 가진 레이어드와 오버랩된 소재들의 조합이며, '레이어' 컨셉으로 잘 조화되어 더 포용력 있는 건물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관에는 도서관과 포디엄의 상업 공간에 따뜻한 테라코타와 페이스 브릭을 사용해 문화 건축물의 품위를 더했습니다. 상하이 지역 문화의 포용적이고 절충적인 스타일과 일치하며, 도시 개발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조화를 반영합니다. 오피스 타워는 대형 플로어-투-실링 유리 커튼월을 특징으로 하여 포스트모던 기술의 미래적 느낌과 가볍고 투명한 비주얼 경험을 선사합니다. 세련된 유리 커튼월과 따뜻한 색상의 기단부는 대비와 조화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수평적 디자인 언어를 형성합니다.
이 건물의 독특한 부분은 1,000제곱미터의 도서관(포디엄 동측 1-2층)입니다. 완케와 지방 정부가 공동으로 건립한 이 공간은 향후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도서관 외관에는 LOPO의 수직 설치 테라코타 파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파사드 그릴을 수평으로 엇갈리게 배치해 포디엄의 동측 라인을 강조함으로써, 이 기능 영역이 건물 본체에서 두드러지게 돋보이도록 했습니다. LOPO는 삼각형 테라코타, 플루티드 테라코타 패널, 직사각형 테라코타 바게트 등 4종의 몰드를 개발했습니다. 무광 표면의 진한 적색 톤과 점토의 거친 질감, 독특한 파사드 라인은 외관의 풍부함을 더했습니다.
신민 완케 센터 항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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